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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판사 : 공존
    · 저자 : 벤 골드에이커

제약회사는 어떻게 의사를 속이고 환자에게 해를 입히는가
목차 
 
머리말 
1장 환자가 죽더라도 불리한 자료는 숨긴다 
2장 은밀하고 비정한 신약 탄생 신화 
3장 쉬쉬하며 거수기 노릇 하는 규제 당국 
4장 가까이 하기엔 너무나 불량한 임상시험 
5장 더 저렴하고 더 믿음직한 임상시험이 가능하다 
6장 약을 팔 수 있는 오만 가지 기막힌 상술 
맺음말 
옮긴이의 말 
약어 설명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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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옥스퍼드 의대 출신의 저명한 과학저술가 벤 골드에이커가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베스트셀러 의학 논픽션! 《파이낸셜 타임스》를 비롯한 주요 언론 선정 “올해의 책”(2012) 전미도서상 논픽션 부문 최종 후보작(2012) 영국 아마존 논픽션 1위에 오르고 24개국 판권이 계약된 화제작! 제약회사가 의사를 속인다고? 설마 그럴 리가! 처방하는 의사도 모르는 약의 진실, 그럼 환자는 어떡하나! 제약회사와 의사는 지나친 유착관계가 의심될 정도로 서로에게 솔직할 것 같다. 약에 관한 모든 정보를 공유할 것 같다. 하지만...

옥스퍼드 의대 출신의 저명한 과학저술가 벤 골드에이커가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베스트셀러 의학 논픽션! 
《파이낸셜 타임스》를 비롯한 주요 언론 선정 “올해의 책”(2012) 
전미도서상 논픽션 부문 최종 후보작(2012) 
영국 아마존 논픽션 1위에 오르고 24개국 판권이 계약된 화제작!

제약회사가 의사를 속인다고? 설마 그럴 리가! 
처방하는 의사도 모르는 약의 진실, 그럼 환자는 어떡하나!

제약회사와 의사는 지나친 유착관계가 의심될 정도로 서로에게 솔직할 것 같다. 약에 관한 모든 정보를 공유할 것 같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가 않다. 
의사는 환자에게 기존 약이 잘 듣지 않으면 새로운 약을 투여한다. 광고나 약품 설명서,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 동료 의사의 말, 학회 자료 등을 참고해서 신중하게 새로운 약을 선택한 후 처방전을 쓰고 투여를 시작한다. 하지만 환자가 전혀 나아지지 않고 이상한 유해반응까지 보인다면,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그저 환자가 특이체질이기 때문일까. 아니다. 대개는 의사가 온갖 경로를 통해 접한 자료가 제약회사에서 내놓은 편향된 자료이기 때문이다. 제약회사가 공개하지 않은 자료 중에는 새로운 약이 기존 약보다 효과가 좋지 않다는 결과가 나온 임상시험이나 심지어 심각한 부작용에 관한 보고까지 들어 있다. 
그러니 당연히 의사나 환자는 약의 진짜 효능이나 부작용에 관해 전혀 알 수가 없다. 제약회사는 자기네 약에 유리한 결과만 발표하고 불리한 결과는 은폐한 채 의사나 환자에게 공개하지 않는다. 규제 당국에도 보고하지 않는다. 설령 제약회사가 그런 자료를 규제 당국에 제출한다 하더라도 규제 당국 역시 의사나 환자에게는 그것을 공개하지 않는다. 그래서 의사와 환자가 처방 결정을 내릴 때 이용하는 의학적 근거가 의도적으로 왜곡돼 있다. 처방 결정이 오도될 경우 의사는 자신의 소임을 다하고도 어쩔 수 없이 잘못된 진료를 하게 되고, 환자는 헛돈을 쓰거나 생고생을 하거나 죽을 수도 있다.

과학계의 “부정부패 탐정”으로 불리는 과학저술가 벤 골드에이커, 
의약 연구 자료 은폐의 전모를 최초로 밝혀내 폭로하다!

이제까지 의약 분야의 비판서들은 대부분 효능을 부풀리는 임상시험 조작이나 과대과장 마케팅, 그리고 의료계와 제약업계 간의 검은 뒷거래나 유착관계 같은 문제들에 집중했다. 그런데 베스트셀러 『배드 사이언스(Bad Science)』를 통해 세계적인 과학저술가로 떠오른 영국의 신경정신과 전문의 겸 유행병학자인 벤 골드에이커(Ben Goldacre)가 처음으로 거대 제약회사들의 의약 연구 자료 은폐 문제를 집중적으로 파헤쳐 전 세계에 커다란 충격과 논란을 일으켰다.
영국의 유력 일간지 《가디언》의 객원기자로도 활동한 그는 이 문제에 탐사 보도 형식으로 깊이 파고들었다. 제약회사가 의사와 손잡고 벌이는 부정행위를 조사한 것이 아니라, 제약회사가 의사를 비롯한 모든 의료인을 어떤 식으로 기만해 궁극적으로 환자에게 어떤 해를 입히는지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래서 위키리크스 수준으로 밝혀낸 모든 사실을 신간 『불량 제약회사(Bad Pharma)』에서 하나도 숨김없이 낱낱이 공개했다. 
여느 의료 비판서나 규제 당국의 두루뭉술한 발표와 달리, 그는 자신이 조사한 문제와 관련이 있는 제약회사, 임상연구자, 의사, 병원, 대학교, 언론, 학자, 대필가, 그리고 약품까지 실명을 하나하나 모두 드러냈다. 의학계를 위시한 전 세계가 발칵 뒤집어졌지만 누구 하나 그에게 명예훼손 소송이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지 못했다. 근거가 너무나 구체적인 데다 명백한 사실에 기초했기 때문이다. 오히려 의약계를 더 투명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캠페인이 일어났다. 
2012년 9월 이 책이 출간되고 나서 이듬해인 2013년 1월 저자는 코크란연합, 《영국의학저널》, 근거중심의학센터 등과 함께 지금까지 모든 임상시험에서 나온 결과를 공개하도록 촉구하는 캠페인 올트라이얼스(AllTrials)를 주창해 온라인 임상시험 등록소 www.alltrials.net를 공동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는 5만여 명의 개인, 120여 개 환자 단체,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을 비롯한 주요 제약회사, 의학지, 의학 단체 등이 참여하고 있다. 2014년 1월에는 영국 하원 공공회계위원회가 저자를 비롯한 의료 전문가들을 불러 독감 약 타미플루 비축과 제조사 로슈의 연구 자료 은폐에 대해 듣고 나서, 현재 처방되고 있는 모든 치료제에 관한 모든 임상시험 자료를 공개하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보건부에 권고했다. 
저자가 폭로한 사실들은 지극히 불편한 진실이다. 연매출이 6000억 달러에 달하는 제약업계에서 연구개발보다 마케팅에 더 많은 돈이 지출되고 있다. 신약 임상시험 결과는 조작되기 일쑤고, 수익을 늘리기 위해 신약에 맞는 새로운 질병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규제 당국은 그들을 거의 규제하지 못한다. 제약회사의 의약 연구 자료가 모두 공개되고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야 환자를 위한 최상의 처방을 내릴 수 있지만 의사는 그런 정보로부터 늘 소외되어 있다. 권위 있어 보이는 학술지들은 사실상 제약회사의 광고지나 다름없다. 저명한 학자들의 이름이 붙은 의약 논문들은 대개 제약회사에서 대필로 작성한 것들이다. 의대 졸업 후 약 40년간 임상 진료를 하는 의사들은 제약회사로부터 무료 의학 교육을 받고 그 제약회사의 약을 환자에게 처방해 준다. 명백한 사기이자 부정행위라고밖에 말할 수 없다. 하지만 현재까지도 이 모든 것이 완전히 합법이거나 완전히 허용되고 있다. 문제가 있다는 것은 모두들 어느 정도 인식하고 있지만 아무도 나서서 해결하지 않고 있다.

제약회사 로슈는 부작용 자료를 비롯한 임상연구보고서를 공개하지 않고 있는데 
의사들은 타미플루를 아이들과 일반 감기 환자들에게 과잉 처방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정부들은 2009년부터 타미플루(Tamiflu)라는 독감 약을 사서 비축하는 데 수백억 내지 수천억 원을 지출했고 지금도 계속 사들이고 있다. 하지만 제조사인 로슈는 타미플루의 임상연구보고서를 공개하라는 의약 연구자들의 요구를 계속 묵살하고 있다. 당시 연구자들의 조사에 따르면, 타미플루 임상시험은 일반적인 독감 환자들에게 실시되지 않고 타미플루의 효능이 부풀려질 만한 특정한 독감 환자들에게 실시됐으며, 국가별 보건 당국에서 발표한 효능이 제각각이었고, 심각한 신경정신과적 유해반응(부작용)도 500건 넘게 보고됐다. 
로슈는 임상연구보고서 전체를 아직도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타미플루의 약효와 부작용에 관한 의혹도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인 2014년 3월에 “4년 전 독감 유행 시기”를 중심으로 한 타미플루 처방의 효능 분석 결과가 노팅엄 대학교 주도로 발표되기는 했지만 의혹이 가라앉기는커녕 증폭되고 있다. (이 책에 따르면, 애초에 로슈는 타미플루가 사망을 포함한 합병증 발생률을 67퍼센트까지 줄여준다고 했지만) 이 결과에서는 “입원” 환자들의 사망률을 19퍼센트가량 줄여준 것으로 나타났다며 효능을 확신했다. 특히 “아이들”의 사망률을 줄이는 데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하면서도 이상하게 아이들에 대한 처방을 섣불리 금지해서는 안 된다고 역설했다. 물론 부작용에 관한 연구 결과는 전혀 발표하지 않았고, 사망률을 줄이려면 증상 발현 후 이틀 이내에 “조기 투여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의견까지 내놓았다. (이 책에 따르면, 공정한 논문이라면 대개 근거 자료를 객관적으로 제시한 후 편향되지 않은 결론을 내린 후 최종 판단은 독자에게 맡기는데) 다른 사항들은 제쳐두고 굳이 이 연구의 핵심 결과는 “사망률 감소를 위한 타미플루 조기 투여”임을 강조했다. (이 책과 같은 방식으로 평가하자면, 사실 영국의 “명문” 노팅엄 대학교에서 “세계적인” 학술지 《랜싯》 온라인에 발표한 이 연구는 하필이면 타미플루 제조사인 “로슈”의 전적인 후원을 받아 진행됐고 로슈와 이해관계가 있는 학자들이 대거 논문에 이름을 올려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 게다가 연구 대상자 가운데 압도적인 다수는 개발도상국 환자들이어서 자료 신뢰도에도 문제의 소지가 있다.) 그렇다 보니 이 책에서 지적하는 것처럼, 타미플루가 감기를 비롯한 독감 유사 질환들에 엄청나게 과잉 처방되고 있는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고, 아이들에 대한 투여도 이전과 똑같이 계속되고 있다. 이 모든 문제의 근원에는 다국적 거대 제약회사 로슈의 자료 공개 거부가 자리하고 있다.

이 책에는 타미플루 외에 전 세계에서 베스트셀러로 손꼽히는 주요 의약품들의 사례가 수없이 등장한다. 위장약과 다이어트 약부터 당뇨병 약, 고지혈증 약, 항우울제, 항암제, 여타 중증 질환 치료제에 이르기까지 매년 수억 달러 내지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매출이 발생하는 중요한 약들에 숨겨진 거북하고 무시무시한 진실이 드러나 있다.

단순한 문제 제기를 넘어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해법까지 제시한 대중과학서!

이 책은 저자의 조사 결과나 주장을 뒷받침하는 구체적인 예들로 가득하며, 대중과학서답게 의약품이나 의학에 관한 사전 지식이 없는 사람도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게 평이한 문장으로 풀어서 설명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TED 강연 과학 분야 최고 조회수를 기록한 강사로도 유명한 저자 특유의 유머 감각과 비판적 어조가 녹아 있어 과학책 치곤 읽는 재미도 쏠쏠하다. 저자가 이 책의 내용을 다룬 TED 강연은 www.ted.com/talks/view/lang/ko//id/1575에서 온라인으로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한글 자막이 나온다). 
아울러 이 책의 번역에 고려대학교 예방의학 교수이자 보건대학원장인 안형식 교수가 참여해 의학적, 과학적 내용에 대한 재확인과,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 표현 및 부가 설명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 책에 등장하는 모든 사례에 대한 검증 수단인 “체계적 고찰”을 주도하고 있는 세계적 비영리 학술 단체 코크란연합의 한국지부장이기도 한 안형식 교수는 “옮긴이의 말”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자의 이야기처럼, 만약 제약회사의 조작 때문에 효과가 똑같다고 알려진 두 약 가운데 어느 하나가 실제로는 다른 하나보다 효과는 적고 위험은 크다면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정보 때문에 죽을 수도 있다. 문제는 지금도 되풀이되고 있고, 저자는 해법까지 제시하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은 읽어볼 가치가 충분하다.”
「머리말」에 말했듯이, 저자는 “너무나 우려스러운 문제들은 단순히 설명하는 수준을 넘어 명확한 해법을 제시하려고 노력했다. 주요 단락 끝에서는 문제들을 개선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도 몇 가지씩 제안했다. 그 제안들은 주체가 누구냐에 따라, 즉 의사, 환자, 정치인, 학자, 규제 당국, 제약회사에 따라 다르게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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