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 : 의성당
    · 저자 : 김택수 편역, 류기원·소진백 감수

이론과 체계 완벽한 임상가의 필독서
『상한론(傷寒論)』은 후한 말 장사(長沙) 태수였던 장중경(張仲景)이 쓴 책이다. 장중경은 200명이 넘던 친척의 3분의 2가 불과 10년 사이에 병으로 죽어 가는 모습을 무력하게 지켜봐야 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장중경은 수명을 다하지 못하고 죽는 사람들을 어떻게든 구하려고 이전부터 내려오던 우수한 처방을 선별하여 『상한잡병론(傷寒雜病論)』 16권을 만들었다. 그 중 상한부(傷寒部)가 『상한론』, 잡병부(雜病部)가 『금궤요략』이다. 현대에 이르기까지 『상한론』에 관해 연구한 책만 500종이 넘게 나왔다고 한다. 『상한론』은 어떤 약물이 장부를 보(補)하고 사(瀉)하는지, 약물의 기미(氣味)는 어떠한지, 약물을 사용할 때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하는지, 어떤 약물들을 어떻게 처방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20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론적, 체계적, 조직적으로 이보다 잘 된 책은 없다고 했다. 
본서에서는 『상한잡병론』을 원문 위주로 번역을 하면서 본래의 뜻을 이해하기가 어려운 부분은 이해를 돕기 위해 주석을 달았다. 또 평맥법에서부터 육경병증, 잡병병증, 6기(六氣)의 주기(主氣)와 객기(客氣), 상한병 맥증병치, 열병 맥증병치, 습병 맥증병치, 상조병 맥증병치, 한병 맥증병치, 상풍 맥증변치 등 16편으로 나눠 설명하고 있다. 육음(六淫) 병사(病邪)인 풍(風)·한(寒)·서(暑)·습(濕)·조(燥)·화(火) 등의 논술이 보다 상세하게 해설되어 있다.   



목차

監修를 마치고 
추천사 
서문 
傷寒雜病論 原序 
傷寒雜病論 序 
일러두기

傷寒雜病論 卷第一 
傷寒雜病論 卷第二 
傷寒雜病論 卷第三 
傷寒雜病論 卷第四 
傷寒雜病論 卷第五 
傷寒雜病論 卷第六 
傷寒雜病論 卷第七 
傷寒雜病論 卷第八 
傷寒雜病論 卷第九 
傷寒雜病論 卷第十 
傷寒雜病論 卷第十一 
傷寒雜病論 卷第十二 
傷寒雜病論 卷第十三 
傷寒雜病論 卷第十四 
傷寒雜病論 卷第十五 
傷寒雜病論 卷第十六

처방색인 


『상한잡병론』은 중국의 의성으로 일컬어 지는 장중경의 저작으로 원문위주의 번역과 주를 달고 해석하여 쉽게 이해하도록 풀이하였다. 평맥법부터 진단은 육경병증, 잡병병증, 상한병 맥증병치, 열병 맥증병치 등 16편으로 실려있고 육음 병사인 풍, 한, 서, 습, 조 , 화 등의 논술이 상세하게 해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