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 대성의학사
    · 저자 : 맹화섭 지음
    · 인쇄정보 : 1549쪽

세월 지날수록 특출한 처방집
조선 말기인 1885년 황도연 선생의 뜻에 따라 출간된 『방약합편』은 세월이 지날수록 수많은 임상가에게 애용되는 처방집이다. 고방(古方)과 후세방(後世方) 중에서 임상에 효과가 큰 처방을 모은 의서로서 실용성, 간결성, 임상 활용의 편리성에서 볼 때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다. 앞으로도 전통의학 부흥과 더불어 점차 외국에 소개될 만한 책으로 지목되고 있다. 
모든 책이 그렇듯이 『방약합편』에도 장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임상에서 활용하는 처방 위주로 명료하게 설명했기 때문에 한의학을 심도 있게 공부한 이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참고서가 되지만, 초학자는 그 뜻을 파악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더구나 지금은 옛날처럼 도제식 학습을 하지 않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본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간결하면서도 명료하게 요약하여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저자는 『방약지침』을 교재로 하여 1970년대부터 30년간 임상가와 한의대 학생들에게 강의를 해 왔다. 이렇게 강의한 방대한 내용을 저자가 책임 교정을 하여 빠짐없이 수록했다. 상권에는 풍(風)·한(寒)·서(暑)·습(濕)·조(燥)·화(火)에서 소변과 대변까지 다뤘다. 하권에는 두(頭)·면(面)·안(眼)·이(耳)·비(鼻)에서 부인·소아·제상(諸傷)·해독(解毒)까지 두루 싣고 있다.  
이 책은 저자의 『方藥指鍼』을 교재로 하여 1970년대부터 30년간 주로 임상가와 한의대 학생들에게 계속 강의한 방대한 내용을 저자의 責任校正을 받고 빠짐없이 수록하였다. 上卷에는 藥性賦 風 寒 暑 濕 燥 火에서 小便 大便까지, 下卷에는 頭 面 眼 耳 鼻에서 婦人 小兒 諸傷 解毒까지이다. 


목차
방약지침강좌 상 
방약지침강좌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