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 : 살림LIFE

곡물의 효능을 제대로 알고 먹으면 우리 몸의 장기들을 튼튼하게 하고, 당뇨병이나 피부 관련 질환 등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하는 책이다. 현대인들이 진정으로 체력이 튼튼해지려면, 칼로리나 영양 수치에만 의존하지 말고 동양 의학의 기본 논리인 오행에 따라 제철에 수확한 거친 곡물을 먹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내 몸의 상태에 따라 제철 곡물을 먹을 수 있도록 계절마다 튼튼히 해야 할 장기와 거기에 맞게 먹으면 좋은 곡물의 종류와 효능, 요리법 등 실질적인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은 거친 곡물은 대부분의 현대인에게 나타나는, 병에 걸린 것도 아니고 건강한 것도 아닌 미병(未病)인 상태일 때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미병은 예컨대, 검진 결과는 이상이 없는데 머리와 어깨가 무겁고 잘 체하는 등 병이 발생할 조짐이 보이는 상태를 말하는데, 이런 상태의 사람들이 건강할 수 있는 최소한의 노력은 약이 아니라 바로 음식이다. 이 책은 이러한 점을 기반으로 거친 곡물을 어떻게 먹는 것이 건강한가에 대해 고찰하였다. 몸에 좋은 곡물 어떻게 먹을까?

체질과 증상에 따라 잡곡을 섭취하는 방법,
잡곡은 어떻게 먹는 것이 건강한가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곡물의 효능을 제대로 알고 먹으면 우리 몸의 장기들을 튼튼하게 하고, 당뇨병이나 피부 관련 질환 등을 예방할 수 있다는 주장을 담은 『거친 곡물이 내 몸을 살린다』가 출간되었다. 이 책에서는 현대인들이 진정으로 체력이 튼튼해지려면, 칼로리나 영양 수치에만 의존하지 말고 동양 의학의 기본 논리인 오행에 따라 제철에 수확한 거친 곡물을 먹어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래야 장기가 튼튼해지고 자연스럽게 생활습관병도 예방할 수 있다고 말이다. 그 때문에 저자는 제철에 먹어야 할 곡물과 그 계절에 튼튼히 해야 할 장기, 각종 생활습관병과 거기에 맞게 먹으면 좋은 곡물의 종류와 요리법 등을 이야기하듯 쉽게 풀어서 설명하고 있다. 특히 부록으로 ‘곡물의 효능’을 브로마이드로 따로 정리해 두어 가정에서 누구나 쉽고 즐겁게 건강식을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 저자소개
1958년 홋카이도 니세코마치에서 태어났다. 1981년에 국산 유기 농산물을 사용한 제과 제빵업 ‘마이쿠키(麻衣くっきい)’를 설립했다. 지금은 제조 도매·판매 사업을 접고 문필 활동과 식품 기획·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음식은 생명이라는 관점에서 단순히 음식 만들기보다는 생활 만들기, 삶 만들기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국산 밀로 만든 과자와 빵(国産麦のお菓子とパン)」 등이 있다.

▣ 목차

01. 왜 곡물인가?
곡물의 수수하고 알찬 단맛을 느껴보자 
제철 음식이 내 몸을 살린다
겨울철 건강은 은행으로 지켜라
잡곡밥은 식생활 전체에 변화를 가져온다
집에서 만드는 조미료로 풍요로운 식탁을 차리자
여름철 건강은 수수로 지켜라
검은 빵, 호밀의 소박한 질감을 즐겨보자
농민들의 구제식, 메밀의 다양한 요리법을 즐겨보자
우리 집의 고유 간식, 모모타로의 기장 경단 
야생 효모로 빵을 만들자
밀가루를 이용한 남은 재료 활용하기

02. 계절에 맞는 식탁을 차리자
제철 음식으로 건강을 되찾자
봄 식탁으로 간을 보호하자
여름 식탁으로 몸의 열기와 수분을 조절하자
환절기 식탁으로 비장을 보호하자
가을 식탁으로 폐를 보호하자
겨울 식탁으로 신장을 보호하자